하루하루

10월 제주도 여행 맛리스트

붕짱이 2022. 11. 1.

1. 금복식당 - 고기국수 👍👍👍👍

-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먹었는데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담백한 맛에 놀랐다.

 

 

2. 쉬어갓 - 카이막 👍👍👍

-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카이막 카페 너무 당도 기대치가 높았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달지 않았다. 카페 정원이 너무 이쁘고 바다가 한눈에 보여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3. 가람돌솥밥 - 전복돌솥밥 👍👍👍

- 전복 가득하고 참기름 + 마가린 + 돌솥밥 =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슥슥 비벼서 김에 싸서 간장찍어 먹고 미역국 먹으면 너무 맛있다.

 

 

4. 치꼬 - 까르니따스 타코 👍👍👍👍

- 살면서 제대로된 타코를 못 먹어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타코 처음 먹어보는 맛이고 고수도 거부감 없이 먹었다. 오히려 고수가 있어야 맛있는 타코이다.

 

 

5. 아니따파스타 - 감태페스토 파스타, 흑돼지 라구 파스타 👍👍👍👍👍

- 진짜 아무기대 안 하고 골목식당 타코 먹고 또 언제 먹겠나 하고 억지로 먹으로 간 파스타인데 감태 파스타 너무 맛있다 감칠맛이라는게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파스타 다음에 제주도 오면 다시 들려 먹고 싶을 정도이다.

 

 

6. 오지힐 - 제주 파블로바 👍

- 파블로바라는 디저트는 처음 먹었다. 머랭을 뭐 어떻게 했다고 하는데 맛은 달달하고 맛있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7. 꿀봉 - 세가지맛세트 👍👍👍  김녕오라이 - 돔베사시미 👍👍👍👍

- 아까 파스타 먹고 옆에 꿀봉에서 돼지강정을 포장했다. 식어야 맛있다는 강정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커민칠리와 뿌링클은 아는 맛이고 한라봉청 소스 꿀봉강정은 여기서 밖에 먹을 수 없는 달콤한 맛이었다.

- 김녕오라이 돔베사시미를 먹으러 갔다가 조금 늦은시간이었는데 포장밖에 안된다고 해서 중사이즈로 포장해서 먹었는데 회가 정말 쫀득 쫀득하고 입에 붙는 그 식감이 매력적이다. 양도 많았고 매장에서 먹었으면 분위기에 더 맛있었을 것 같다.

 

8. 두물포갈치 - 갈치조림 👍👍👍

- 두물포의 우도 선착장 앞 두물포갈치집인데 정감가는 식당과 아주머니가 집밥 느낌 나게 한 갈치조림이다. 갈치도 많고 양념이 짜지않고 맛있었다. 다른 갈치집의 이것저것 추가되어 가격만 비싼 갈치조림에 비해 과하지 않게 8찬에 갈치조림만 먹을 수 있다.

 

 

9. 귤꽃카페 - 찹쌀쑥이와플 👍👍👍👍👍

- 100% 예약제로 예약전에 이것저것 공지사항이 있어 굉장히 까칠해 보이지만 너무 친절하시고 잘 해주신다. 갔다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어떤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렸을 것 같은 느낌이다. 카페도 너무 감성있고 귤따기 체험도 편하게 했다.

- 찹쌀쑥이와플이라는 메뉴인데 정말 맛있다. 떡인지 빵인지 쫀득쫀득하고 쑥향이 계속 먹고싶게 한다. 직접 만들었다는 귤청에 찍어먹으면 너무 잘 어울린다.

- 카페 농장에 오리가 있는데... 오리가 귤을 파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 동진식당 - 고기국수 👍

- 공항에 가기 전 고기국수가 또 먹고싶어서 금복식당에 갔는데 가족여행을 가셨다고 해서 옆에 있는 동진국수로 가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고기국수 2개를 시키려 했는데 비빔국수를 꼭 먹으라고해서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첫날 먹은 고기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인지 차이가 나서 실망했다. 얼떨결에 시킨 비빔국수는 양념도 적절하고 콩나물이 많은게 싫은데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11. 아베베베이커리 - 👍👍👍👍👍

- 집에 가기 전 이 빵집에서 줄서서 차례차례 골라서 포장했다. 8개를 사야 박스포장이래서 8개 고르고 포장 후 집에서 먹었다.

- 저 오메기떡소보로도너츠 너무 맛있었다. 제주도에 다시가면 저 빵은 다시 사서 먹고싶다. 다른빵도 다른 빵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상상하지 못한 빵맛이 난다. 줄서서 먹는 이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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