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Microso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아직 많은 찬반 논란이 있습니다. 인수만 허가가 되면 세계 게임업계 3위로 되기 때문이다. MS는 게임패스와 Azure 클라우드 사업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MS의 블리자드 인수
MS는 22년 1월 18일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로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는 23년 6월 30일에 마무리가 되는데 MS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게임 매출 성적 저하와 사내 성차별과 성추행 논란이 큰 이슈가 되어 불안정했었는데 기회를 보고 MS에서 접근하여 인수했다고 합니다. MS 말고도 4군데 회사가 인수하기위해 접근했다고 알려졌는데, 그 중하나는 메타라고 한다.
인수하려는 이유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이유는 메타버스 때문입니다. 인수 발표 당시 MS는 메타버스를 여러 번 언급하며 중요하다고 했으며, 필 스펜서는 이번 인수는 소비자 메타버스 어프로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메타버스의 관심은 IT 회사들의 큰 주제이다. 애플, 아마존, 메타, 구글도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으며 메타는 사명까지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했습니다.
MS는 Microsoft Azure라는 규모 있는 클라우드 서버가 있으며 홀로렌즈라는 VR기기도 있습니다. 여기에 컨텐츠가 충분해야 하는데, 블리자드 인수로 인해 MS는 컨텐츠로 게임을 선택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MS의 부사장은 MS는 게임에 올인하는 기업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니와 닌텐도 같은 게임사만 견제하는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IT회사 그 중 아마존을 견제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왜냐하면 MS 부사장이 닌텐도와 소니는 막강한 회사이다. 하지만 나중에 아마존과 구글은 게임산업에서 주요 경쟁자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아마존도 아마존 프라임에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제공해서 아마존 프라임 유저를 유지시키는것만 봐도 게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성과를 내지를 못했고, 뉴월드라는 미국 대륙 배경으로 한 게임이 흥행했지만 버그 관리를 못해서 접속자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MS의 블리자드 인수로 인해 아마존의 게임사업은 위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마인크래프트', '엘더스크롤', '폴아웃'과 같은 굵직한 게임을 인수했고 블리자드까지 인수 확정된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가지게 된다. MS는 이미 애저로 클라우드 서버까지 아마존을 추격하고 있다. 애저로 게임 스트리밍으로도 문제가 없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MS는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30여 국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 메타는 브라질 정부에 MS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메타는 어떻게 보면 경쟁사입니다.
왜 이런 입장인 걸까?
- 메타는 이번 인수가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메타의 호라이즌 플랫폼과 퀘스트와 같이 MS의 사업영역이 겹칩니다. 이러는 이유는 메타도 VR 피트니스 앱 회사를 인수하는데 소송을 진행 중이라서 블리자드 인수가 안 된다면 이 사례로 메타의 인수합병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국 MS가 살아야 메타도 살 수 있습니다.
- 애플도 메타버스에 뛰어듭니다. 애플은 AR헤드셋을 출시할 거란 예고했으며 기존 애플의 생태계를 보면 메타는 견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애플이 개인정보 수집을 사용자의 동의를 받도록 해서 메타의 실적이 많이 하락하게 됐습니다. 메타는 애플이 좋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메타는 MS를 지지하고 연합을 맺었습니다. MS Office, 팀스 등을 메타 퀘스트에 연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메타 퀘스트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연동하여 MS와 메타의 협력을 예고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애플은 폐쇄형을 추구했습니다. 메타버스 역시 폐쇄형 메타버스를 형성할 텐데, 메타와 MS는 개방된 메타버스 생태계를 추구합니다.
오월동주, 적의 적은 친구라는 사자성어가 여기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결론
비교적 오래된 일이지만 MS의 블리자드의 인수는 메타버스 시장에 큰 사건입니다. 최근 ChatGPT가 관심이 많은데 여러 IT 빅테크 회사들이 앞다투어 GPT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ChatGPT도 초창기에는 말도 이해 못 하고 이게 뭘 한다고 이런 의견이 다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변호사, 의사 시험을 통과하고 ChatGPT 검색사라는 직업까지 나옵니다. MS의 블리자드 인수처럼 투자하는 것을 보면 메타버스도 곧 큰 관심을 받고 발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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