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폴더블 폰 픽셀 폴드 출시 임박 갤럭시 Z 폴드 5 비교

구글은 올 6월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출시할 것을 알렸습니다. 픽셀 폴드와 픽셀 7a를 출시할 예정인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에 도전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구글 픽셀 폴드로 2년 이상 개발한 구글의 첫 폴더블 폰입니다. 구글 픽셀 폴드의 스펙과 갤럭시 폴드와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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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픽셀 폴드 출시

구글 픽셀 폴드로 추정되는 기기 출처 : Reddit

구글 픽셀 폴드가 올 6월 출시를 밝혔습니다. 구글의 첫 폴더블 폰으로 2년 이상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의 사용자들은 구글의 픽셀 7a보다 구글 폴드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 펠릭스라는 구글 픽셀 폴드 코드명으로 공개한 벤치마크를 보면 텐서 G2를 탑재했으며 12GB 램과 안드로이드 13을 사용합니다. 구글과 삼성이 같이 개발한 텐서 G2는 애플의 바이오닉 칩셋과 비교되며 안드로이드의 플래그십 칩셋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텐서 2는 많이 뒤처진 성능을 보여줍니다. 현재보다 2세대 뒤쳐진 성능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갤럭시 Z폴드 4와 같으며 1799달러입니다. 구글 픽셀 폴드는 5월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2.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구글 픽셀 폴드

픽셀 폴드 예상 렌더링 출처 : 프론트페이지테크

폴더블 스마트폰인 만큼 갤럭시 폴드와 비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구글 픽셀 폴드는 칩셋은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이고 디스플레이도 삼성전자 아몰레드를 사용합니다. 구글 픽셀 폴드의 중요한 부품은 삼성전자가 공급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구글 픽셀 폴드는 넓은 배젤의 내부 디스플레이와 떨어지는 성능의 칩셋을 사용하는데, 가격은 Z폴드 4와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구글의 폴더블폰이 성공하기엔 부족할 것 같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견제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소식통 SAMMOBILE은 구글이 픽셀폴드를 만드는 것은 괜한 짓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올 8월에 공개예정인 갤럭시 Z폴드 5는 스냅드래곤 8 2세대 급의 칩셋을 사용한다고 예상되는데 구글 픽셀 폴드보다 압도적인 성능이 예상됩니다.

 

마치며

구글으 폴더블 폰 픽셀 폴드는 스펙만 보면 많이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자체 생산을 못하는 구글이 아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거대 IT 기업이 폴더블 폰을 개발하여 출시한다는 점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발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중요해 질듯 싶은데, 구글은 애플이 부러운가 봅니다.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 생산으로 독식을 하니 말입니다. 또 애플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기본엔진으로 사용하는 대가로 연간 추정 100억 달러를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검색엔진 비용 증가로 지불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으로 검색엔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글의 폴더블 폰 도전이 어떻게 공개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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